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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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연지 - 헤어지는 중 입니다 / 빅마마 - 체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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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간속의너(@g1770373693)2026-06-17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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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연지 - 헤어지는 중 입니다 / 빅마마 - 체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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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몇 년 전에 뒷집 창고에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뒷집 아저씨가 우리보고 키울 것이냐고 물어보셔서,, 못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끼가 한 마리 집에 찾아왔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고,, 무지 배고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쌍해 보여서 먹고 남은 고기에 밥을 비벼서 준 것이 발단이 되어서 길냥이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밥을 맛있게 잘 챙겨주니까.. 동네 길냥이들이 맛집으로 인식해서 몰려들기 시작했고,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서,, 다른 녀석들은 쫒아냈습니다. 한 해가 지나서, 집에서 키우던 녀석이 새끼를 낳았고,, 그래서 모두 4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3마리가 올해 또 새끼를 낳아서,, 모두 13마리가 되었습니다~ ^^ 어떤 분들은 중성화 수술을 시켜 한다고 알려주셨지만.. 꽃이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사랑을 나누고 씨를 뿌리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해서.. 차마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대신 어미 길냥이들에게는 밥을 제한하고,, 새끼들만 밥을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그 조차도 심리적 갈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고양이 사료를 챙겨주기 위해서 나가보니,, 두더지 큰 놈을 현관 앞에 잡아다가 놨더라구요.. ^^ (사연이 댓글로 이어집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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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을텐데,. 그냥 두더지라도 먹지 않고..
집앞에 가져다 놓은 것을 보면,,
아마도 저의 곁을 떠나고 싶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ㅠㅠ
새 끼들은 무서워서
죽은 두더지 곁으로 가지 못하고 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웃고있다가
사료만 밥그릇에 평상시보다 많이 채워주고 들어왔습니다.
인연이 힘든 것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제 업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사연란이 한가한 듯 해서,,
저의 일상을 적어 놓고,,
청곡 들려 달라고 조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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