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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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발랄양에 슬픈 곡 라이브를 작은음량 들으며..... 신청합니다.
21달그림자™(@eternalove)2024-04-05 20:18:13
신청곡 발랄양에 슬픈 곡 라이브를 작은음량 들으며..... |
사연 원곡은 헝가리와 독일이 합작하여 만든 동명(Gloomy Sunday)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제가 신청하는 MC 스나이퍼의 샘플링 곡은 이 영화 OST의 4번 트랙, András Spielt를 샘플링 하였으며, 이 영화의 일부 장면들이 뮤직비디오에 삽입되어 있죠. 원제는 헝가리어로 슬픈 일요일이란 뜻의 Szomorú Vasárnap(소모루 버샤르나프). 당시의 우울한 시대상과 맞물려 많은 사람의 자살을 부른 곡으로 유명합니다. 작곡자인 레죄는 노래가 작곡된 지 한참 뒤인 1968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33년 처음 발표된 버전은 연주곡이었고 제목도 세계의 끝이라는 뜻의 Vége a világnak(뷔게 어 비라그낰) 였으나 1935년, 작사가 야보르 라슬로(Jávor László)에 의해 가사가 만들어졌고 제목도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습니다. 겁나 우울한 곡이라서 원곡을 듣기는 거북하고...... MC스나이퍼에 곡으로 청해볼까 합니다. 첨언 : 짧은 사연으로 올려볼까도 했는데....약속한게 있어서 이렇게 조금 긴 사연으로 청해봅니다....발랄양...^^ 신청곡 : MC스타이퍼 - Gloomy S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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